‘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전문 전시회로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생명을 살리는 인공지능(AI) 기술적 진보’를 주제로 국내외 448개 소방업체가 참가해 1566개 부스를 운영한다.전시장은 ▲미래혁신관 ▲AI로봇존 ▲드론존 ▲개인장비존 ▲소방차존 ▲ESS존 ▲소방시설존 ▲구조·구급존 등 8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이한다.올해 박람회의 최대 볼거리는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딥테크(Deep-Tech)’ 기술이 접목된 첨단 소방 장비로서 소방청 미래혁신관에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개발한 무인소방로봇을 전시한다.또 디지털트윈(DT) 기술을 활용한 가상 소방훈련 체험과 지능형 재난 대응 시스템 전시관도 마련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전 세계 16개국 60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별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구매상담회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 소방업체 간의 공급망 연결을 지원하고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8개국 소방·재난 기관장이 참석하는 ‘국제 소방기관장 회의’와 해외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한다.일반 시민과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하철 화재, 지진, 화재 대피 등을 직접 경험하는 안전체험과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포함된 ‘소방안전 체험마당’, ‘야외 특수 소방차 전시장’도 마련된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 22년간 K-소방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소방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AI·로봇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저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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