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범물종합사회복지관 내 목욕탕 기능보강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재운영에 들어간다.범물종합사회복지관 목욕탕은 건물 노후화와 누수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약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게 됐다. 수성구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복지관은 1992년 개관 이후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운영돼 왔다. 특히 2층 목욕탕은 주민들의 생활 위생과 복지 지원 기능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 누수와 안전 문제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수성구는 대구시와 협력해 특별조정교부금과 시비를 포함한 총 12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조보강과 방수 작업, 내부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목욕탕은 수성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용요금은 일반 주민 4000원, 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우대 대상자는 3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