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 3선 도전에 나서자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이 도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며칠 전엔 광주 전남 행정통합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귀청하기 바쁘게 우수기를 앞두고 수해 위험지구 점검에 나서는 등 민생 챙기기에 팔을 걷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이 선거 분위기로 느슨한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잡고 지역 현안과 도정 전반을 챙기느라고 눈코 뜰 새가 없다.   수해 위험이 있는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벌방리 일원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황 권한대행은 재해 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우기 시작 전 주민 대피시설과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황 권한대행은 산사태 위험으로 신축된 수한리 주민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벌방리의 사방댐 설치·이주단지 조성 현황도 살폈다. 예천군 감천면 일대는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27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택 94동, 농경지 9937ha가 피해를 입었으나 아직 상처가 남아 있다. 피해가 컸던 감천면 벌방리 이주단지 부지는 조성을 마치고 이재민 우선 분양이 진행 중인데 14필지 중 5필지는 매각돼 주택 신축이 이뤄지고 있다. 황 권한 대행이 총 139억 원이 투입된 상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은 배수펌프장 시운전 상황을 확인했다.   경북은 전국 최초로 마을순찰대를 도입해 재난 대응 선도모델을 만들어 왔다. 경북도는 올해도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위험지역 예찰과 주민대피 시스템을 빈틈없는 대비에 황 권한대행은 밤잠을 설친다.   앞서 황명석 권한대행은 광주시청을 찾았다. 황 권한대행의 광주 방문은 광주·전남의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대구 경북 행정통합에 대비해 경북도 차원의 실무 준비를 내실 있게 이어가기 위해서다. 황명석 권한대행과 실무진들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사례를 직접 점검하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 권한대행의 광폭 행보에 공직사회는 긴장하고 있다.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마을순찰대를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순찰대의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의 도정 챙기기가 유별나 도지사 부재로 인한 행정 공백은 찾아볼 수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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