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위탁가정 지원 확대와 가정형 보호 활성화에 나섰다.달서구는 제23회 가정위탁의 날(5월 22일)을 맞아 비혈연 일반 위탁부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또 하나의 집, 위대한 부모의 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가정위탁제도는 보호자가 없거나 원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일반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제도다.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원가정 회복을 함께 지원하는 아동보호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달서구는 올해 지역 내 비혈연 일반 위탁가정 11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위탁부모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가정형 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구는 지난 22일 보호대상아동을 돌보고 있는 위탁부모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5월부터 10월까지 위탁가정별 기념일에 맞춰 외식과 여행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동과 위탁가정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돕기로 했다.이와 함께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권역별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 위탁가정 모집과 가정위탁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현재 달서구에서는 대리·친인척 위탁을 포함해 모두 71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 구는 시설 중심 보호보다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가정형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달서구는 2021년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아동친화과를 신설해 전문적인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달서아이꿈센터와 숲속모험놀이터,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아동 친화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봐주는 위탁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이 아동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와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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