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유농업 전용 공영농장 2곳을 새롭게 조성했다.수성구는 성동동과 황금동에 치유농업 특화 공영농장인 성동농장과 두리봉농장을 조성하고 이달 말까지 운영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동농장은 성동 436-14 일원 1841㎡ 규모로 조성됐으며 두리봉농장은 황금동 6-1 일원 1512㎡ 규모로 마련됐다.두 농장은 일반 시민 분양 없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취약계층 단체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는 도심 속 농업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조성으로 수성구는 기존 천을산·매호·조일골·팔현농장을 포함해 모두 6개소, 총 2만3045㎡ 규모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을 운영하게 됐다.특히 올해는 전체 452구좌 가운데 약 23%인 102구좌를 취약계층 특별분양 물량으로 편성해 무료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했다.수성구는 농장 조성과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신규 농장 내 치유농업 교육장을 활용한 정기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또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유 효과 분석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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