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인공지능(AI) 교육과 성인 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등을 확대하며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나선다. 서구는 교육부가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과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구는 이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센터와 학습정거장,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연계한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150개 강좌를 운영해 3000여 명의 주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특히 AI와 디지털 분야 교육을 확대한다. AI 프롬프트 활용, AI와 SNS 활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관련 강좌는 높은 수요로 조기 마감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사회참여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병원동행매니저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등 실무·자격 중심 교육을 통해 은퇴 이후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교육 소외계층 지원도 확대한다. 장애인 특성화 프로그램과 성인 문해교육 '날뫼학당', 장애 아동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습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평생학습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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