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여름철 수돗물 사용량 증가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절기 급수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급수대책을 시행한다.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호우 발생이 잦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부터 10월까지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온 상승에 따른 낙동강 조류 발생에 대비해 조류경보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조류 경보 단계에 맞춰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하는 등 수질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배수지와 가압장, 송·배수관로 등 주요 급수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도 추진한다. 특히 하천과 교량 구간에 설치된 관로를 집중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기에 정비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고지대와 관말지역 등 급수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수압 측정과 관 세척,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수돗물 관련 민원은 달구벌콜센터(120)와 관할 수도사업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수질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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