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예비창업자들이 국가 창업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에 대거 참여하며 높은 창업 열기를 보였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모두의 창업 인사이트 강연’을 열고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모두의 창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창업지원 사업으로, 혁신 인재들이 실패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지난 5월 마감된 1기 모집 결과 기술 분야에서 전국 5만190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대구지역에서는 총 3836건이 접수돼 비수도권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비수도권 접수 건수의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65건, 대구보건대학교가 886건을 접수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행사에는 예비창업자와 프로젝트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준희 위티즈 대표, 황상문 천국박스 대표, 김건우 티웰 대표 등 선배 창업자들이 사업화 과정과 시행착오,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달했다.또 신속심사 통과자인 김지숙 예비창업자가 창업 아이템과 도전 과정을 소개하며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중 1기 1라운드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미선정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멘토링 참여자가 2기 모집에 다시 도전할 경우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오는 7월 시작되는 2기 모집은 선발 규모를 2배 확대하고 재도전 지원 기능 강화, 창업 트랙 다변화, 운영기관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예비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기반의 ‘온데이 클래스(On-day Class)’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지역 창업 저변 확대와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된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열기가 실질적인 창업 성과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해 대구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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