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실시된 영덕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조주홍 당선인이 “이번 승리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영덕의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통합과 실용 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선거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선택에는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고령화 위기 극복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영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민선 군정의 핵심 과제로 ▲신규 원전 유치 및 에너지 산업 육성 ▲예산 1조 원 시대 기반 마련 ▲노인 돌봄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조 당선인은 “이제 지방행정은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는 경영 행정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경북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영덕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원전 유치와 관련해선 “에너지 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며 “군민 공감과 책임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와 안전 분야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 당선인은 “어르신 돌봄과 재난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영덕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경쟁을 펼쳤던 강부송·박병일·장성욱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하나 된 영덕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며 “좋은 정책과 제안은 열린 자세로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지지한 군민뿐 아니라 다른 후보를 선택한 분들도 모두 소중한 영덕군민”이라며 “편 가르기가 아닌 통합과 화합의 군정을 통해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