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정부가 2023년부터 식량안보 강화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당초 하계작물 신청은 5월 29일까지였으나 영천시는 농번기 영농 활동으로 신청 기회를 놓친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한 달가량 연장했다.신청 대상 하계작물은 가루쌀, 하계 조사료, 옥수수, 깨, 수급조절용 벼, 알팔파, 율무, 수수, 두류(백태 및 콩나물콩 제외) 등이다. 올해부터 수급조절용 벼와 알팔파, 율무, 수수가 신규 지원 품목에 포함됐다.지원 단가도 확대됐다. 하계 조사료는 ㏊당 550만원, 옥수수와 깨는 ㏊당 1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한 뒤 하계에 조사료(알팔파 포함)를 재배하는 경우 이모작 인센티브 ㏊당 1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 통합 플랫폼인 농업e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행점검과 검증 절차를 거쳐 연말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는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쌀 수급 조절과 식량자급 기반 확충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