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웰컴 달서 외국인 OTA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택시와 시티투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상품의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에서는 달서구와 수성구만 이름을 올렸다.달서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관광마케팅 전략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최근 개별 자유여행객(FIT)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상품 판매와 홍보를 강화해 왔다.선정에 따라 '웰컴 달서 외국인 OTA 상품'은 네이버, 웹투어, 한패스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플랫폼 등록비와 판매 수수료를 지원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기존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래지(Trazy)에서 판매 중인 상품은 할인 혜택이 적용돼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달서구는 오는 6월까지 관광상품 등록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다양한 온라인 홍보 채널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달서구 관광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