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섰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군 홍보관과 기업관 운영, 바이어 상담회, 농식품 전시·홍보·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영주시는 지역 농식품 업체 9곳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인삼막걸리와 카스텔라 인절미, 요거트, 부각류, 쫄면, 벌꿀, 사과빵, 와인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참가 업체들은 현장 시식과 판매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적극 나섰다.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대구 범어동에 거주하는 박모 씨는 "영주 인삼막걸리와 벌꿀 제품을 직접 맛보니 품질이 우수하고 지역 특색도 잘 담겨 있었다"며 "선물용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구 신암동의 이모 씨는 "사과빵과 요거트, 부각 등 다양한 제품이 인상적이었다"며 "영주 농산물이 다양한 먹거리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갈 계획이다.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북농식품대전은 영주의 우수 농식품을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