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대구교육청은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수요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대구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교육청과 학교 누리집,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설문은 교육재정 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우선순위, 희망 사업 등 2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대구교육청은 이와 함께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들은 시교육청 누리집과 우편, 팩스를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접수된 의견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예산 확정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대구교육청은 지난해 주민 제안 170건을 접수해 환경교육 강화, 급식 운영 개선, 통합교육 운영 개선 등 130건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 의견을 교육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대구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