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대구지역 보건소 가운데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 추진한 '취약계층 구강건강 달성플러스+' 사업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이 사업은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 구강검사와 예방진료, 맞춤형 구강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16차례 구강검사와 예방진료를 실시했으며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11곳을 방문해 구강교육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 서비스를 제공했다.사업 효과도 수치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의 구강관리 역량은 사업 전보다 44.2% 향상됐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88%를 기록했다.보건소는 성과를 군민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일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유아 대상 올바른 양치질 교육과 어르신 대상 구강검진 및 상담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선제적 복지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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