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초등학교 특수교사들과 손잡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선다.별무리아트센터는 지난 5일 포은초등학교에서 영천지역 초등 특수교사와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포은초·중앙초·대창초·고경초 특수교사로 구성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책기사’s 사계절’이 함께 참여했다.협약은 별무리아트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되면서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 기관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 전시·공연 연계 프로그램, 교사 연수 및 워크숍, 교육활동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공예·공연 분야의 계절별 프로그램을 학교 연합 수업과 연계해 운영한다.첫 사업으로 이달 17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발달장애 화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다르게, 다시 만나다’가 진행된다.교사공동체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채광길 별무리아트센터 이사장은 “문화예술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콘텐츠와 공간 지원을 통해 포용적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