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화원권역 영유아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 거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달성군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화원분소'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화원분소 개소는 현풍읍에 위치한 본소와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화원·다사권 주민들의 보육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영유아 지원시설 이용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했던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화원분소에는 달성군의 문화자산인 사문진나루터를 모티브로 한 실내 놀이터 '사문진 오감놀이터'가 조성됐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교육 기능도 함께 갖췄다.운영은 계명문화대학교가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분소에서는 연령별 부모·자녀 체험교육을 비롯해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달성군은 이와 함께 365일 24시간제 보육사업,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 0세반 밀착돌봄 지원사업 등 차별화된 보육 정책도 추진하며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부모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맞춤형 보육의 시작"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육·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