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8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환경청에 따르면 구미지역은 5월 4주부터 6월 1주까지 평균기온이 23.2도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기온(21.9도)보다 1.3도 높았다. 이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고 유해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됐다.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대구환경청은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취·정수장의 조류 유입 방지시설 가동과 수질 분석 강화 등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또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변 야적퇴비와 폐수배출 사업장 등 오염원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조은희 대구환경청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함으로써 먹는 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