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대구를 찾아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교육청은 9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IB 월드스쿨인 복현중학교를 방문해 IB 중등교육프로그램(MYP) 운영 현황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구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IB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양 지역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방문단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진 뒤 복현중학교 수학과 국어 교과의 IB MYP 수업을 참관했다.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 운영 방식과 학교 현장의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이어진 관리자 및 교원 면담에서는 IB 프로그램 도입 과정과 운영 노하우, 학교 현장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대구 북구에 위치한 복현중학교는 2023년 11월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전교생 406명을 대상으로 MY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교원 순환 근무가 잦은 공립학교 환경에서도 교과협의회를 통한 협력적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자료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IB 학교 운영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대구 IB 교육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의 교류를 확대해 미래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