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사)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보건의료서비스분과위원회와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 협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95개소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시행,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인증 분야 전문가 2명이 참여해 데이터 기반의 질 관리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분석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조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도록 돕는다. 또 지역 내 16개 종합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문화 수준과 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모바일 웹 기반 실태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전문가 분석을 거쳐 오는 7월 중 각 의료기관에 제공되며, 의료기관별 취약 영역을 보완하고 환자안전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5월 26일, 관내 병원 실무자 213명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 대비 전략 교육’을 실시해 환자 권리 존중과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업사업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메디시티 대구형 환자안전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는 5개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의과·약학대학 6개, 한의과·치과대학 및 11개 간호대학이 있어 전국에서 의료인을 최다 배출하는 도시이자,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영남권 의료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