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장비 점검과 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공단은 지난 8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수방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과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작동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마와 기습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양수기를 비롯한 각종 수방장비와 수방 자재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의 수방 자재 비치 현황을 확인하고 부족한 물량은 추가 확보해 대응력을 높였다.이와 함께 장비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원 교육도 병행했다.교육은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 근무자들은 실제 장비를 활용해 양수기 작동법과 점검 요령을 익히고 비상상황 종료 후 장비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도 교육받았다.주요 교육 내용은 ▲양수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방법 ▲비상상황 시 장비 운용 절차 ▲장비 오작동 방지를 위한 보관 및 유지관리 요령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공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공단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발생 시기와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사전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 확보와 공공시설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