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셔플댄스’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북구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50~60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셔플댄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기존 운동에 흥미를 잃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셔플댄스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반복적인 스텝을 밟는 운동으로, 하체 근력 강화와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중·장년층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건강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받는다.이번 과정은 오는 7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정해진 시간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스텝과 동작을 익히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설 예정이다.보건소는 현대인의 좌식 생활이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현대인들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셔플댄스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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