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수성투어버스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 4월 티머니GO 앱 연계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 공모사업 성과다.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달서구가 포함됐다.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버스 이용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별 자유여행객(FIT) 증가 추세에 맞춰 온라인 여행 플랫폼 활용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공모 선정에 따라 수성투어버스 상품은 한패스와 네이버, 웹투어 등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플랫폼 등록비와 판매 수수료를 지원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수성구는 이달까지 상품 등록을 마친 뒤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나선다.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수성투어버스 이용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관광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교통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