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3일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교과 수업 속 독서 기반 탐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교원 수품책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교원 독서교육 전문학습공동체 26개 팀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대구교육청의 대표 독서인문교육 사업인 ‘수품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품책은 ‘수업 품은 책읽기’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과 의미를 재구성하고 이를 다양한 맥락에 적용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행사는 국어 교과와 학교도서관 중심의 기존 독서교육을 넘어 과학, 사회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연수 내용은 독서 기반 탐구 수업 및 평가 설계,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질문 전략, 탐구 질문 중심 융합 독서 수업 사례, 독서 기반 진로교육 방안, 그림책·동화책·시집 등 장르별 독서교육 접근법, 독서 토론 지도 방법 등이다. 총 25개 과정이 운영되며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내 9개 교실에서 진행된다.행사장에는 교원 독서인문교육 전문학습공동체가 운영한 수업 결과물을 소개하는 전시 코너도 마련된다. 노벨엔지니어 연구회와 히스토맵 리딩 연구회 등 다양한 연구회가 수품책 수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대구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이혜진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기반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품책 한마당이 수업과 독서를 접목한 깊이 있는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대구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교원도 일부 과정에 한해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수품책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일상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사고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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