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시대에 아빠의 육아 참여가 가족의 행복과 양육 부담 완화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는 가운데 대구시가 ‘제8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을 출범시키고 함께육아 문화 확산에 나선다.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제8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한다.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함께 추진하는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녀와의 관계를 넓히고 함께하는 육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선발된 제8기 아빠단은 3세부터 9세 자녀를 둔 아빠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놀이·교육·건강·관계·일상 등 자녀 양육 전반을 주제로 한 주간 육아 미션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또 선배 아빠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활동에도 참여하며 육아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아빠단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위촉식과 함께육아 실천 선언, 가족 레크리에이션, ‘LEVEL UP!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김은숙 본부장은 “아빠의 작은 참여가 아이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가족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이 함께육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2019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아빠들의 육아 자신감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