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최근 발생한 봉덕동 낙석사고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마음구호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상황을 경험한 아동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아동들은 심리교육 기반의 ‘마음, 배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난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고 자기돌봄 방법과 감정 조절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진행된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활동에서는 식물을 직접 심고 꾸미며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를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경험자와 가족,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과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