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AI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년 AI 서비스 개발·확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AI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부터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초기·성장 단계 창업기업이며, 총 14억원 규모로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오픈소스 기반 소규모 언어모델(sLLM), 검색증강생성(RAG), AI 에이전트 등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화 등 모드 11개 내외의 과제다.공모는 지원 대상과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창업자인 A트랙은 연간 최대 5000만원, 3년이내 기업인 B트랙은 연간 최대 1억5000만원, 4년이상 기업인 C트랙은 연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선정된 팀은 ▲시제품 제작비 ▲AI 모델 개발비 ▲데이터 구축비 ▲외주 용역비 ▲S/W 구독료 ▲전문가 자문비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이 지원된다. 트랙 B와 C의 경우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연구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고 주관기업은 공고일 기준 본사가 대구시에 소재하면서 올해 말 연차평가를 통해 우수과제(95점 이상)로 선정돼야 오는 2027년까지 2차년도 계속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공모는 ‘동대구벤처밸리 AI테크포트’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첫 사업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예비창업자에게도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초기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전용 이메일(humancare@iact.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최종 지원 대상은 서류 검토와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확정된다.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와 기업이 최신 AI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고 이를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인프라와 인재, 기업이 집적되는 AI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AI 창업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