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운장학재단이 영남대학교에 의과대학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하며 미래 의료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영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0일 덕운장학재단 이지은 이사장과 세원그룹 김도현 사장이 대학을 방문해 최외출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덕운장학재단은 지속적인 장학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서보건 대외협력부총장, 원규장 의과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덕운장학재단은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김 회장은 영남대 상학과 64학번 동문으로, 2002년 모교에 5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후학 지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세원그룹과 가족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영남대 누적 기탁액은 7억4000만원에 달하고 있다.김도현 사장은 세원물산과 세원이엔아이를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해 왔다. 또한 영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지은 이사장은 2023년부터 덕운장학재단을 이끌며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지은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외출 총장은 “20여 년 동안 이어진 세원그룹과 덕운장학재단의 나눔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탁금은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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