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과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220명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남구보건소는 폭염대책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방문간호사와 재활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보건소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냉방기 적정 사용,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안부 확인 횟수를 늘리고 응급상황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등 건강 피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남구보건소는 환경의 날 행사와 포항시민의 날 행사 등에서도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