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사격팀이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남구는 소속 사격선수단 곽나경 선수가 제6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곽 선수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곽 선수는 지난해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와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같은 종목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정상급 실력을 재확인했다.2002년 창단된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24년간 꾸준한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우승 역시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훈련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박은영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나경 선수는 "함께 준비해 준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훈련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선수단 전체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