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16일 재난취약계층 960가구를 대상으로 28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올여름 이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노년층과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의 온열질환 예방과 수면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적십자 봉사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화되면서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기적인 방문과 돌봄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적십자사는 7~8월 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서기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