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마음봄센터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대구교육청은 2026년부터 마음봄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사업인 ‘봄봄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해 지원하는 체계로, ‘다시 봄·함께 봄·누려 봄’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단계 ‘다시 봄’에서는 든든e 시스템과 Wee클래스를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학교 및 학부모와 협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 방향을 설정한다.2단계 ‘함께 봄’에서는 학생 상담과 학부모 교육, 지역 복지기관 연계 등을 통해 정서 회복과 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필요 시 마음봄센터 입소도 연계된다.3단계 ‘누려 봄’에서는 학교 복귀 이후에도 사례관리와 사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가족 상담과 부모 교육 등 장기 지원을 이어간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피해 학생들이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음봄센터는 2021년 개소한 전국 유일의 시교육청 직속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지원기관으로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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