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서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연일읍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지역 내 4개 작목반과 함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해 총 31톤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거에는 형산 부추·시금치 작목반, 영일만 부추·시금치 작목반, 동해안 민속채소연구회, 중명 해맞이 시금치 작목반이 참여해 농경지와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영농폐비닐 25톤, 점적호스류 5톤, 기타 폐기물 1톤 등 총 31톤에 달한다.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 포항수거사업소에서 처리하고, 점적호스류 등 기타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적정 처리될 예정이다.영농폐비닐과 점적호스는 농업 현장에서 다량 발생하는 대표적인 폐기물로, 적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농촌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연일읍은 농업인들과 협력해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신대섭 연일읍장은 “영농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것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영농폐비닐은 5톤 이상일 경우 한국환경공단 포항수거사업소에 수거를 요청할 수 있으며, 5톤 미만은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포항수거사업소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