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개인 최고액 기부자가 나왔다.달성군은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사진)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추가 기탁하며 연간 기부 한도인 2000만원을 모두 채웠다고 17일 밝혔다.달성군 유가읍 출신인 김 이사장은 지난 3월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5월과 6월 각각 500만원씩 추가 기부했다. 특히 두 차례 추가 기부는 별도 행사 없이 온라인을 통해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이사장은 대구시 재경달성군향우회 전임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과 서울 관악구복지후원회 회장 등을 맡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고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달성군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보내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