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대구·경북 주택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1% 상승에서 0.02% 하락으로 전환됐다. 경북도 0.02%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대구에서는 중구가 대신동과 대봉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0.05% 상승했지만, 서구는 중리동과 평리동 대단지 위주로 0.13% 하락했다. 달성군도 화원읍과 다사읍을 중심으로 0.05% 떨어졌다.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했고 수도권은 0.20%, 서울은 0.2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지방은 보합세를 나타내며 지역별 양극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전세시장은 대구·경북 지역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경북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대구는 5대 광역시 평균 상승 흐름 속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다. 수도권은 0.21%, 서울은 0.30% 올라 학군지와 역세권, 대단지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다.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면서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방은 지역별 수급 여건에 따라 보합 또는 하락세가 혼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