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디지털 문해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영진전문대는 대구 북구청 지원으로 운영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7명은 민간자격인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학 평생교육원이 운영을 맡고 대학 도서관이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교육은 학술정보 검색과 정보 분석 능력은 물론 생성형 AI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실무 보고서 작성 등 실생활과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교육을 설계한 정진한 영진전문대 도서관 사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도서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수강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대학 측에 따르면 교육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영진전문대는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한강 이남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김기종 평생교육원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을 제공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심화과정과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민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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