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의 경우 온열질환에 취약해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활동 중인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회원 22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예방활동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참석자들은 농업인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을 익히며 여름철 농업인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들은 오는 8월 말까지 지역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주요 활동은 ▲폭염 위험시간대 농작업 자제 안내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및 실천 독려 ▲농작업 안전용품 활용 교육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수칙 안내 ▲고령 농업인 안부 확인 등이다.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예방활동을 통해 폭염 취약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농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회원들이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문경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