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2만86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상권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포항시는 19일 죽도시장과 영일대해수욕장 상가 등에서 경제총조사 현장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홍보에는 디지털융합산업과 직원과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20여 명이 참여해 상인과 사업주들에게 조사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경제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전국 사업체의 고용 현황과 생산 규모,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포항지역 조사 대상은 소상공인부터 대규모 제조업체까지 약 2만8600개 사업체다.올해 조사에는 인공지능 활용 여부, 로봇 도입 현황, 스마트공장 운영 실태 등 신기술 관련 항목도 포함됐다. 포항시는 조사 결과를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수준을 분석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수집된 자료는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읍·면·동 단위까지 분석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지역산업 육성 등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인다.경제총조사는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오는 30일까지 PC나 모바일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응답을 마치면 조사원 방문 없이 조사가 완료된다.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사업주들이 제공하는 데이터 하나하나가 지역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