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에너지 산업 현장을 찾아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21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방사선학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와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열린 '2026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시설 현장교육'에 참가했다.이번 교육에는 재학생과 전공심화과정 학생 37명, 교수 3명 등 4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시설 현장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공모에 접수된 70개 프로그램 가운데 10개 사업이 선정됐다.참가자들은 에너지 전문가 특강과 분임토의에 참여해 국내 에너지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 원자력발전의 역할,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정책 등에 대해 학습했다.이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와 한빛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전력 생산 과정과 방사선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살펴봤다. 또 원전 안전문화와 방사선 방호체계, 국가 전력수급에서 원자력발전이 담당하는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심재구 방사선학과장은 "학생들이 방사선학 전공이 활용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산업체 연계 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속 확대해 미래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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