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국가무형유산인 경산자인단오제를 국제교류 거점으로 활용하며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와의 협력 범위를 교육·바이오·첨단소재 산업까지 확대하고 있다.최근 자인단오제 기간에 나망간시 부시장과 임펄스 의과대학 총장 일행이 경산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주요 기관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방문단은 대구한의대학교를 찾아 교육 교류와 바이오·화장품 분야 협력 가능성을 살펴봤다. 대구한의대학교는 한방바이오와 화장품 산업 분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학으로,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첨단소재 기술과 산업화 현황을 확인하고 미래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셀룰로스 나노섬유는 친환경성과 높은 기능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소재 산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자인단오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세계와 연결하는 국제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교류를 넘어 교육, 바이오, 미래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경산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인재 교류 기반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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