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실전인재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부는 올해 전국 40개 대학을 선정해 일자리 미참여 청년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대경대는 ‘초광역 영남권 벨트 맞춤형 펫-AI 실무 대전환’ 사업을 통해 올해 9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약 18개월간 총 17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사업은 기존 펫케어 산업의 로우테크 중심 직무를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분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특수동물 스마트 브리딩 ▲AI 스마트 사육환경 관리 ▲스마트 펫 테라피 ▲펫 커머스 디지털 마케팅 등 4개 특화 트랙을 개설해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교육은 동물사육복지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대학이 보유한 ICT동물원과 특수동물 브리딩 시설인 ‘정글랩(Jungle Lab)’을 실증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과 연계해 현장 실습과 성과 검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대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활용 펫케어 융합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수료생 취업 및 창업 지원에 집중한다. 특히 34개 채용약정·우대기업을 포함한 60개 참여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옥미 산학협력단장은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체계를 마련했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채영 총장은 “대경대의 펫케어 특성화 교육 역량과 AI 교육환경을 결합해 영남권 펫산업 인재양성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27년 AI 펫케어 융합과 신설을 추진해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