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앞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섰다.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철길숲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최근 마약 범죄가 특정 계층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철길숲을 찾은 시민들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와 의료용 마약류의 올바른 사용법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벌이며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진통제와 수면제 등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위험성을 알리고,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안전한 복용의 중요성을 집중 안내했다.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는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험 요인”이라며 “예방과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마약류 취급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대상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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