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달성군은 지난 22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진숙 국회의원, 정은주 부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은 미래 세대가 직접 참여해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꿈이있는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만든 하트 태극기를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헌정 공연에서는 반송초등학교 4학년 양수아 학생이 동요 '오빠생각'과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게 했다.행사와 함께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달성복지재단은 참전유공자들에게 제과 세트 50개를 전달했으며, 지역 내 9개 보훈단체에도 격려 물품을 지원했다.정은주 달성부군수는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보훈가족 지원과 호국정신 계승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