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20일까지 라온혜윰치유농장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기반 심리 지원 프로그램 ‘마음에 뿌린 씨앗’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RISE 세대공존라이프케어지원혁신사업단, 라온혜윰치유농장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치유농업 활동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화훼 모종 심기, 꽃차 만들기, 꽃바구니 제작, 커피나무 식재 및 맷돌커피 체험, 치유음식 체험 등 다양한 농업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가꾸고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는 활동으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최근 연구에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관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치유농업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치유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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