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예고되면서 시원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쿨케이션(Coolcation)’ 여행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강원도 지역 숙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최근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보다 이동 시간이 짧고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에어비앤비가 발표한 2026년 여름 여행 트렌드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전체 여행객의 약 3분의 1이 집과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에서는 양양을 비롯한 강원도 지역이 주요 여행지로 부상했다. 에어비앤비는 올여름 추천 숙소로 평창의 산속 독채 숙소와 고성의 감성 구옥, 삼척 중봉계곡 숲속 스테이, 영월 자연형 숙소, 양양 소나무숲 독채 등을 소개했다. 해당 숙소들은 계곡과 숲, 바다 등 자연환경과 가까워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평창 숙소는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 시원한 기후를 자랑하며, 삼척 숙소는 1,300평 규모의 숲속 정원과 계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양 숙소는 하조대 해변과 가까워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에어비앤비는 숙박 외에도 여행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요트 항해 체험과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서핑 체험, 여행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남길 수 있는 캔들 만들기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이들 체험은 현지 호스트가 직접 진행해 지역 문화와 자연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서핑 체험은 강원도 대표 서핑 명소인 죽도해변에서 진행되며, 요트 체험은 바다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쿨케이션은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여행을 넘어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 방식”이라며 “숙소와 체험을 통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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