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세무고등학교가 경북지역 상업계 고등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겨루는 경북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직업교육 명문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경북세무고등학교는 지난 11일 구미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7회 경북상업경진대회’에서 회계실무와 세무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등 주요 종목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경북지역 17개 상업계열 고등학교에서 346명의 학생이 참가해 회계실무, 세무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경제골든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경북세무고는 회계실무 분야에서 2학년 김예성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며 경상북도 대표 자격으로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또 세무실무 분야에서는 3학년 윤성찬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사무행정 분야의 정성엽 학생과 비즈니스영어 분야의 이세영 학생이 각각 동상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이와 함께 회계실무 분야 최영진 학생과 경제골든벨 분야 천지유 학생도 동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전반적인 실무 교육 경쟁력을 보여줬다.특히 회계와 세무 분야는 경북세무고의 특성화 교육과정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로,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교육을 통해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금상 수상자인 김예성 학생은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경북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동훈 교장은 “학생들이 경북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 도전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춘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