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이하 공단)가 폭염이 이어지는 건설현장을 찾아 온열질환과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벌였다.23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대공원 민간공원조성 현장에서 대구고용노동청, 대구도시개발공사, 동아오츠카, 현장 근로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붕괴·도괴 등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건강 설문조사, 온열질환 취약도 평가를 실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했다. 관리감독자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 요령 교육도 진행했다.이와 함께 합동점검반은 주요 작업구간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붕괴·도괴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 활동을 병행했다.황종철 대구고용노동청장은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산업재해 위험요인"이라며 "사업장에서는 작업 전 위험성 점검과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안원환 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건설현장 대형사고는 막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단은 폭염 취약 시기를 맞아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및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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