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생활체육 현장을 직접 찾아 체육시설 운영 실태와 신규 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체육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박 당선인은 23일 오후 흥해 곡강야구장과 연일 우복생활야구장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공사 진행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공원식 인수위원장과 이칠구 부위원장, 자치행정분과 인수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이번 방문은 생활체육 참여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점검하고, 신규 체육시설이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조성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당선인은 먼저 흥해 곡강야구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생활야구 동호인 증가에 따른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단순한 시설 신설보다 기존 시설의 이용률과 운영 효율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됐다.특히 체육시설 정책은 공간 확보에만 집중하기보다 시민들의 실제 이용 빈도와 접근성, 지역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이어 박 당선인은 현재 공정률 약 50%를 보이고 있는 연일 우복생활야구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들이 하루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우복생활야구장 준공 이후에는 곡강야구장을 비롯한 기존 체육시설의 운영 실태와 이용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대응할 수 있는 활용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당선인은 “체육시설은 단순히 건립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활용도는 높이고 예산 효율성은 극대화하는 시민 체감형 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