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흡연 예방 교육에 나섰다.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트라우마센터 4층 온누리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5개소 원아들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위해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아기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전국 보건소 가운데 유아 흡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날 교육에는 보건복지부 금연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참여해 3~5세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구연동화와 이야기 나누기, 흡연 위해 예방 놀이 활동, 가정 연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특히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의 중요성과 흡연의 유해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북구보건소는 유아기 건강교육이 평생 건강 습관 형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