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를 이끌어 온 신현국 문경시장이 24일 퇴임식을 갖고 4년간의 민선8기 시정을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신 시장은 퇴임사에서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셨던 첫 발걸음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4년간 문경시가 이뤄낸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협력에 공을 돌렸다.신 시장은 “KTX 문경역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됐다”며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문경타워,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단산터널 등 대형 관광·SOC 사업들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경북 농민사관학교 이전 개소와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착공 등 주요 기관 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아시아소프트테니스대회를 비롯한 국제·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신 시장은 “감홍사과와 오미자, 약돌한우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물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닻별거리 조성, 점촌점빵길 빵축제, 가은 아자개장터 외식테마파크 등을 대표 성과로 꼽으며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지역 곳곳에 조성되면서 문경을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교통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국 시 단위 최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였고, 희망택시 확대 운영으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에도 힘써왔다”고 강조했다.신 시장은 “지난 4년간의 모든 변화와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함께했던 시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제9대 문경시장으로 당선된 김학홍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문경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새롭고 더욱 발전할 문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민선9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신 시장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물러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경’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