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 설명, 정책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정책의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접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미래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광역교통망 확충, 돌봄·교육 환경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안전망 강화, 농업 경쟁력 제고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으로 임당유니콘파크 조성에 따른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이 공통 의제로 제안됐다. 이와 함께 분과별 정책과제 11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의제가 공유됐다.특히 임당유니콘파크는 ICT 기반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 사업으로, 창업 지원과 기업 성장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995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위원들은 각 정책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과 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앞으로 분과별 회의와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하반기 최종 보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안할 계획이다.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이 시정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